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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립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368명 발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8-01-30 10:36

충남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8학년도 도내 공립 중등교사(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포함) 최종 합격자 368명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28개 과목 385명 모집에 2835명이 지원,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정됐다.

합격자 연령별로는 20대 279명(75.82%), 30대 73명(19.84%), 40대 16명(4.35%)이며, 남성이 102명(27.72%) 여성이 266명(72.28%)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올해 비교과 교사 인원 증원을 위해 전체 선발인원도 늘렸다.

비교과 교사 인원은 특수교사 48명, 보건교사 19명, 영양교사 30명, 사서교사 28명, 전문상담교사 27명 총 152명이 증원됐다.

특수학생에게는 장애 유형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고, 14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사를 파견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서도 보건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공동관리 급식이 해소되고 대규모 학교에 사서교사가 근무하게 되어 독서교육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합격자는 오는 2월 1·2일 도교육청에서 합격자 등록 후 같은 달 6~8일 보령에서 임용 전 직무연수를 받은 뒤 학교현장에 배치된다.

한편 지난해 임용시험은 33개 과목 200명 모집에 2178명이 지원, 최종 189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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