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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화예술회관, 설 맞이 '남한산성' 무료 상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0:41

'남한산성' 포스터.(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오는 14일 오후 3시, 7시에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설 맞이 무료 영화로 '남한산성' 을 상영한다고 한다.

지난해 추석맞이 무료영화 청년경찰은 관람객이 835명, 연말연시 특별 무료 영화 아이캔스피크는 관람객이 568명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시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에 숨어들어 독 안에 든 쥐꼴이 된다. 그 안에서 의견이 다른 대신들의 팽팽한 대립, 나라를 생각하는 두 충신 최명길과 김상헌의 충정 어린 대사들이 영화를 이끌어 간다.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는 대학로 명품 연극 시리즈 2탄  '반쪽형제'를 올린다. 고루할 수 있는 재혼 가족 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 공연은 2014년 초연 이래 매년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과 지방 투어를 이어가며 한국 창작 연극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연극이기도 하다.

오는 10일 오후 1시와 3시에 어린이영화 '딥'을, 24일 오후 3시와 7시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 함께'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연극, 뮤지컬, 클래식, 춤 등 다양한 공연과 어린이 체험전시 등이 준비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art.cng.go.kr), 전화(055-530- 19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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