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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울산 소외계층에 설맞이 선물 전달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5:31

24년째 명절마다 지역사랑 나눔 활동 이어가

7일 울산 동구청에서 현대중공업이 ‘설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52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24년째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7일 울산 동구청에서 조용수 상무(노사·협력사·문화부문장)와 권명호 동구청장, 차성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52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불우이웃 900세대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울산 사회복지시설 2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6일 자매부대인 육군 53사단 예하부대 5곳을 방문해 1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앞서 5일에는 울산 사회복지시설 26곳과 동구 지역 경로당 46곳을 직접 방문해 과일과 떡, 백미 등 21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업 경기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해도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24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지역의 소외계층에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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