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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수레울아트홀서 악극 '무정천리' 막 올린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2-13 12:41

악극공연 '무정천리'./사진제공=경기 연천군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이달 24일 배우 전원주, 이대로가 출연하는 악극 '무정천리'가 막을 올린다.

13일 연천군에 따르면 아트홀은 주민들에게 2018년 설 명절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 기획공연으로 6.25전쟁과 보릿고개를 겪어온 우리 부모님 세대의 굴곡진 삶과 인생이야기를 담은 악극을 24일 오후 2시와 5시 2회 공연한다.

아트홀 관계자는 "6.25전쟁이라는 아픔의 역사를 다룬 공연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 진한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시간은 110분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예매 등 기타 문의는 수레울아트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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