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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졸업 앞둔 사관생도 대상 '특별 정신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8-02-13 16:37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바다서 마음껏 역량 발휘하길”
12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졸업을 앞둔 72기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특별 정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이도경 중사)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12일 해군사관학교를 방문, 졸업을 앞둔 72기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특별 정신교육을 가졌다.

엄현성 총장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통해관 대형강의실에서 가진 교육에서 “군인은 국가의 녹(祿)을 받는 공직자이자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로 큰 희생과 헌신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여러분들 앞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 입고 있는 군복과 계급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부끄러움 없도록 사고하며 당당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졸업은 새로운 바다로 나아가는 항해의 시작이고, 바다는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과 해군을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서 더 크고 넓은 세상에서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엄현성 총장은 충무관 회의실에서 교수와 훈육요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사관생도들의 전투체력 향상과 강인한 근성 배양 ▲훈육요원 병과 확대 ▲우수 교수 확보 ▲원격 화상교육 체계 구축 등 정예해군장교 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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