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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통사고 산청 중고생 돕기 성금기탁 줄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2-15 11:26

14일 캄보디아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산청 중?고생 돕기 성금기탁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지난달 22일 캄보디아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산청 중?고생 8명의 쾌유를 바라는 도움의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명절을 앞둔 14일 문화가족 노래사랑회에서 254만원, 두류라이온스클럽에서 200만원, 산청군 충효회에서 200만원, 산청군 읍?면장협의회에서 100만원을 캄보디아 사고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산청교육협의회에 기탁했다.

또한 차황면 이장단(단장 이춘우)과 차황면 체육회(회장 김병락)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산청군교육협의회 고영희 간사는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성금이 모여지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 산청군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위해 여러분의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기탁 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산청교육협의회는 캄보디아 사고 학생들의 쾌유를 위한 성금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각 학교와 기관, 향우회에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향후 모금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부상학생 학부모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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