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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역 인근 BRT환승센터와 상업시설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2-16 18:24

세종시가 청춘조치원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중인 역세권 개발 계획도.(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 조치원역 뒷편에 있는 코레일 소유 주차장에 BRT환승센터와 상업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계획은 청춘조치원 사업과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중심시가지형(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이 계획된 8500㎡(2500여평) 규모의 부지 중 4000㎡(1200여평)를 사업예산 300억원의 일부를 가지고 매입해 BRT환승센터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4500㎡(1300여평)의 부지에는 코레일이 자체적으로 쇼핑센터 등 상업시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곳 환승센터에 BRT와 택시 정류장,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장, 쉼터 등을 202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 곳에 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이곳을 지나는 BRT노선과 철도, 택시가 연결돼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3개대학 통합창업관, 스마트 에코브릿지, 청년창업주택 사업(본지 14일자 보도)과 침산리 새뜰마을 도시재생 사업도 환승센터 건립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섭 청춘조치원과 팀장은 "BRT환승센터에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기능이 추가되면 금상첨화일 것"이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중심체계가 구축돼 역세권 융합 플랫폼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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