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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주목하는 "평창은 지금"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2-17 09:10

13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의 '평창 슈퍼 스토어'의 모습. 슈퍼 스토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과 상품들을 판매하는 초대형 스토어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평창은 지금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어 세계 언론의 중심에 서 있다. 따라서 세계인의 이목을 한눈에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올림픽 입장권을 구매하지 못했어도 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응원 서포터즈들이 펼치는 다양한 응원과 함께 하얀 눈위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 모습도 가깝게 즐길 수 있다.

경기장 뿐만 아닌 올림픽 개폐회식장과 메달플라자, 전통문화관, 문화ICT관이 있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도 저비용으로 둘러볼 수 있다. 
 
13일 강릉 올림픽 파크에 설치된 봅슬레이 모형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는 올림픽 경기 외에 마련된 홍보체험관에서 다양한 VR 체험 및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는 개폐회식 당일을 제외한 매일 메달리스트들의 메달 수여식을 볼 수 있으며, 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 라이브사이트와 진부송어축제장내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동계올림픽 경기를 실시간으로 응원이 가능하다.
  
평창으로 가는 방법은 지난해 말 개통한 경강선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에 도착, 평창역(휘닉스 경기장)과 진부(오대산)역(올림픽플라자, 스키점프센터, 슬라이딩센터, 바이애슬론센터, 크로스컨트리센터)에는 올림픽 대회 기간 경기장 이동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한국도로공사가 이달 25일까지 올림픽 기간동안 올림픽 개최도시 IC(면온, 평창, 진부, 속사, 대관령, 강릉, 북강릉, 남강릉)를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즉, 전국 영업소에서 개최도시로 오는 경우는 물론 반대로 요금소에서 나가 전국으로 나가는 경우에도 면제된다.

당일치기 여행도 좋지만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대관령, 진부 등)의 확 바뀐 야경을 빼 놓을 수 없다. 또 평생에 한번 뿐일 아름다운 성화와 개폐회식장이 보이는 추억의 밤 사진을 위해 숙박해야 한다면, 객실 여유가 많은 인근 대화, 봉평, 용평, 진부 등의 숙박촌을 이용하면 된다. 

더불어 평창대관령한우, 평창송어, 효석문화제로 유명한 메밀막국수, 황태 등 평창만의 특별식과 평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올림픽 특선메뉴는 입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과 평창을 여행하기에는 지금이 가장 적기"라며 "연휴기간, 여행경비도 아끼고 평생에 한번 밖에 볼 수 없을 평창의 열기를 세계인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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