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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SNS 통해  계파정치 하지 않을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2-18 09:37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DB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설 연휴 기간에도 지산의 페이스북으로 통해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이른바 ‘페북 정치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홍대표는 "아직도 색깔론과 본질론을 구분 못하는 여당 정치인들과 3류 정치평론가들이 있어서 한마디 한다며 페북정치를 이어갔다.

그는 "5공시절 빨갱이가 아닌데도 빨갱이로 몰아 공안통치 하던 것을 색깔론이라고한다"며 본질이 친북좌파인 사람을 친북좌파라고 하는데 그것을 색깔론으로 호도 하는 것은 오히려 비겁한 본질 회피 라고 적극해명했다. 그러면서 "그걸 두고 꺼꾸로 색깔론으로 매도 하는 것은 저급한 정치공세 라며 야당이 무슨 힘이 있어서 색깔을 뒤집어 씌울 수가 있냐고' 반문했다.

홍 대표는 17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정면 비판하며 “대북정책은 자유주의 국가들의 국제 공조에 맞추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38년 뮌헨회담에서 히틀러의 위장평화정책에 속아 영국을 세계 2차 대전의 참화로 몰고 간 네빌 체임벌린 수상을 닮아가는 문정권의 대북정책은 폐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 연이어 글을 올려 “한국 사회에서 사법부의 독립은 여론으로부터의 독립이 가장 중요한 요체가 됐다. 재판도 여론으로 하는 민중재판의 시대가 됐다는 것”이라며 “재판마저 촛불시위로 하겠다는 좌파정권의 횡포에 역사적 단죄가 있을 것”이라고 정부에 경고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정치에 입문한 이래 23년 동안 계파정치를 철저히 배격하는 정치를 해 왔다. 7년 동안 당을 운영하면서 패악으로 당원과 국민들로부터 버림을 받은 친박계는 더 더욱 아니었다" 며" 나는 앞으로도 계파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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