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달성군 구지 수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2-18 09:51

대구 달성군은 오는 22일 구지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구지면 수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구지면 수리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 배경 및 절차,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 방법과 주민협조사항 등을 알릴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달성군은 지난 2013년 논공읍 북리1지구, 2015년 가창면 우록1지구 사업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2017년에는 구지면 창리1지구·목단1지구를 사업지구 지정해 경계결정을 완료했다.

사업 추진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2/3이상 동의를 받아 대구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2019년 7월까지 디지털 지적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