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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명장에 의한 도제교육 메카로 자리매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2-18 11:25

호산대가 최근 2017학년도 명장에 의한 도제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줄 왼쪽서 다섯번째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사진제공=호산대)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2015년도 SCK사업 중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국내 최초로 각 분야의 명장들을 석좌교수로 임명해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산대는 최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명장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 명장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2018학년도 명장 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명장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명장들이 개발한 도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성과와 2018학년도 도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호산대는 강금원 자동차명장을 비롯한 12명의 명장 석좌교수들의 도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약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호산대가 도입한 명장에 의한 도제교육 프로그램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는 기존의 학위과정 외에 비학위과정에 명장에 의한 도제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명장과 함께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마이스터칼리지(Meister College)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산대는 교육부 특성화사업인 평생직업교육대학을 통해 지난 2015학년도에는 8000여명, 2016학년도에는 1만2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7학년도에는 1만300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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