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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도서관, ‘내 생애 첫 책 쓰기’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2-18 12:03

50세 이상의 지역주민 20명 내달 7일까지 선착순 마감
경남 의령도서관(관장 정수임)은 단순히 책을 읽는 독서 수준에서 책 쓰기로 독서 수준 향상을 꾀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내 생애 첫 책 쓰기’강좌를 운영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의 ‘2018. 인문 독서 책 쓰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9일부터 6월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책 출간에 필요한 기초 글쓰기 강좌 ▲1인 1책 출간하기 ▲출간 기념회·낭독회 등이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50세 이상 20명이며, 모집기간은 13일부터 오는 3월7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 2층 종합자료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책 출간에 따른 비용 전액은 도서관에서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책 쓰기를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황금빛 인생을 책으로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꼭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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