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문경 오미자로 만든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 평창 동계올림픽 만찬주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2-18 12:13

문경 오미자로 만든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사진제공=문경시청)

경북 문경의 '오미자'로 만든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가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는 전통적인 막걸리 보다 투명하고 탄산 맛이 강한 발포주로 청량감이 가득한 스파클링 와인의 느낌이 나고 오미자의 아름다운 붉은 빛깔이다.

문경시 동로면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문경주조(대표 홍승희)는 지역대표 특산품인 오미자로 전통방식의 프리미엄 탁주(막걸리)인 '문희'와 일반막걸리인 '오미자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오희'는 지난해 1월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문경에서 생산되는 세계 최초 오미자 와인인 '오미로제'는 2012년 서울핵안보 정상회의와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문경오미자와 함께 전통주 '오희'의 명성이 전 세계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