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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2-19 13:33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19일 전 부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에 대한 추진방향과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창구가 이번에 진단해야 할 대상시설은 건축시설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7대 분야 985개소다.

시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게 된다.

이날 부서별 집중 논의된 사항은 ▲안전점검 실시 계획과 정밀진단 파악 ▲안전 대진단 점검 진도율 확인 ▲민?관 합동 점검반 편성 현황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실태 ▲민간시설 관리주체의 자율점검 유도 방안 등이다.

안전진단은 일반시설은 관리주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의창구는 진단 결과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시정될 때까지 추적관리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곳에는 긴급예산을 투입해 복구할 계획이다.

황진용 구청장은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안전진단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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