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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용지동,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2-19 13:46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이 지난해 가진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동장 최낙봉)과 용지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창석)는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전문성을 갖춘 홍금순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로 ▲장 담그기 특강 ▲간장?된장 가르기 ▲완성된 장 나눔 등 3회차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담그기 특강은 전통 장 담그는 법과 건강한 염분 섭취법 등에 대한 이론 수업 후 직접 장독을 소독하고 메주를 씻어 염도를 맞춘 소금물에 장 담그기를 하게 된다.

이렇게 담가진 장은 60일의 숙성 기간을 거쳐 된장?간장 가르기를 하고, 분리되어진 장은 다시 30일 숙성을 거쳐 진정한 고유의 전통 장이 만들어지게 된다.

전통 장 담그기는 오는 3월14일까지 선착순 35명이며,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강창석 회장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은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이 호응이 높아 올해도 준비했다. 다른 음식문화 전통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지동주민자치센터(055-281-9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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