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봄 신학기 대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일과 21일 이틀간 어린이 전담관리원과 함께 지도?점검을 펼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는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91개소다.
주요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보관 기준 준수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돈, 술병 형태 등) 판매 여부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이동화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기호식품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더욱 강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학부모 등 식품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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