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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소심한 성격 탓에 밖으로 나가지 못한 사연은?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2-19 14:20

(사진=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작곡가 주영훈이 주목 받으면서 그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겪은 일화가 눈길을 끈다.

주영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을 당시 "어렸을 적 미국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음악이 정말 하고 싶어 단돈 27만 원을 가지고 한국으로 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영훈은 "한국에서 아는 선배 집에서 생활했다. 그런데 어느 날 선배가 여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왔다"며 "여자 친구가 유명한 분이라 내가 알면 안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영훈은 또 "소심한 성격 탓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방안에 갇혀 있었다. 특히 그때 명절이라 이틀간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18일 주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헤엄치고 있는 일반인의 영상을 올려 대중의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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