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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버스승강장 17곳 발열의자 추가 설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1:23

"버스 따뜻하게 기다리세요"…탄소섬유로 제작,원적외선이 방출
충남 예산군이 버스승강장 20곳에 발열의자를 설치, 주민편의 증진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17곳에 발열의자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열의자가 추가 설치 된 버스승강장은 ▲쌍송배기(추가설치) ▲분수대 광장 앞 ▲예산여고 맞은편 ▲예산고 앞 ▲버스터미널 맞은편 ▲예산시장입구(형제고개 방향)(이상 예산읍)등이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은 ▲삽교역 앞(삽교읍) ▲대술면행정복지센터 앞(대술면) ▲예당마을 이엔씨 아파트 입구(신양면) ▲현대의원 앞(광시면) ▲대흥고등학교 앞(대흥면) ▲응봉치안센터 앞(응봉면) ▲덕산온천관광호텔 앞(덕산면) ▲은행마을 앞(봉산면) ▲고덕면행정복지센터 앞(고덕면) ▲삼신아파트 앞(신암면) ▲오가농협 앞(오가면) 등 총 17개소이다.

이로써 예산군의 발열의자 설치 승강장은 모두 20개소로 늘어났다.
 
발열의자 작동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외부온도가 17℃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자동으로 열이 가해져 최고온도 37℃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또 탄소섬유로 제작돼 누전발생과 감전의 우려가 없고 원적외선이 방출돼 따뜻한 느낌이 배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읍내 신청사 앞, 보건소 앞, 예산역 앞, 쌍송배기 승강장 4개소에 설치한 발열의자에 대한 호응이 높고 추가 설치 요구가 있어 섬김행정 일환으로 발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추위에 노출된 군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만족도를 고려해 점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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