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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취약계층 아동 265명 대상 50여종 프로그램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1:28

창녕군청 청사.(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드림스타트 사업비로 2억8000만원을 투입해 필수서비스와 맞춤서비스 등 5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취약계층 265명의 아이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분야, 보육분야, 복지분야 등으로 서비스를 구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신규아동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홍보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총 5종의 지역 맞춤형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 중 다문화가정 엄마의 한국어 미숙으로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발굴해 '한글깨치기사업'을 추진하며, 또한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에 아동들이 이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도 사업 중 호응이 높은 '결손가정 반찬지원'사업은 매년 3월부터 월 2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1월부터 시작해 겨울방학동안은 월 4회로 지원을 확대했다.

드림스타트대상 가족 대상 가족봉사단 확대 모집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가족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히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연선 노인여성아동과장은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으며, 아이들의 꿈을 향한 첫 걸음을 함께 한다는 신념으로 정부 예산을 통한 서비스 지원뿐아니라 지역사회 자원 개발 연계와 후원자 발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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