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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 앤 더 넘버 시즌3 갈라콘서트’ 공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2:22

국내 정상급 뮤지컬 스타들과 실력파 밴드, 최고의 마술사가 함안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함께 꾸민다.

함안군은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며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뮤지컬 앤 더 넘버 시즌3 갈라콘서트’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인 카이, 차지연, 리사와 실력파 뮤지컬배우 박송권, 차엘리아, 최고의 비둘기 마술사 최형배 등을 비롯해 공연 연주 세션으로 윤정노 밴드가 함께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잭더리퍼’, ‘맨 오브 라만차’ 등 유명 뮤지컬들의 대표 넘버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마술쇼까지 선보여 다이내믹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카이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더 임파서블 드림’,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잭더리퍼’의 ‘어쩌면’ 등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에게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전달할 예정이다.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장한 배우 차지연은 감동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꾸민다. 그녀는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 ‘노트르담 드 파리’의 ‘보헤미안’과 함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와 ‘담배가게 아가씨’ 등의 기성곡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할 것이다.

MBC ‘나는 가수다2’,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의 ‘레베카’,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등을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녹이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과 드라마 모두 섭렵한 배우 박송권의 무대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그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나의 운명은 그대’와 ‘아이다’의 ‘영광 우리의 것’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배우 차지연의 동생 차엘리야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을 비롯해 박송권과 함께 뮤지컬 ‘아이다’의 ‘Written in the Star’ 등으로 멋진 듀엣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새’ 마술의 대가, 마술사 최형배는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 가운데 비둘기 마술 등으로 화려한 인터미션 무대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윤정노 밴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유명 가수들의 세션과 뮤지컬 ‘보이첵’, ‘펜텀’ 등 오케스트라 연주 세션으로도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밴드로, 열정적이고 화려한 사운드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문화사랑회원 2만5000원으로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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