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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만이 특별한 노인 보행사고 예방 교육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2:54

19일 삼산서만의 특별한 노인 보행사고 예방 교육 실시 했다.(사진제공=삼산경찰서)

?보행자 사고의 대부분이 노인들의 무단횡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사고이다.

그로인해 경찰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홍보 전단지, 사고사례 등을 통해 설명하는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도 노인들이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하는 체감지수는 낮았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인들 스스로 직접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느끼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동안의 교육 방법을 변경해서 경로당, 노인정에서 휴대용 빔 프로젝터를 통해 보행자 사고 동영상을 시청하게 하는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였다.

동영상에는 노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무단횡단사고, 음주 후 보행사고, 대중교통 하차시 사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노인들은 동영상이 끝나는 시간까지 집중해서 시청하고 난 후, 보행사고 등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자고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삼산경찰서는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청각 교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고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지속적인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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