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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경남무역 찾아 수출현안 논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4:47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민관합작 무역회사의 성과 격려 및 역할 강조
경남무역 방문한 한경호 권한대행.(사진제공=경상남도)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0일 경남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을 방문해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2017년도 주요 성과를 보고 받고 농수산식품 수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대행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설립 24년차인 ㈜경남무역은 21억원에 달하는 누적잉여금을 적립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7개 무역회사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그리고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와 환율하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5천만불 수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출파프라카 선별장을 둘러보면서 “경남무역이 도내 수출업체의 수출대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공헌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출유망 품목 발굴과 수출선 다변화, 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목표 5500만달러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무역 방문한 한경호 권한대행.(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무역은 도내 농수산물 및 공산품의 수출입 대행, 국내시장 개척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994년 5월 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설립한 무역회사이다.

지난해는 수출 5000만달러 및 매출 673억원, 당기순이익 1억6000만원을 거뒀으며,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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