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등학교는 20일, 대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최우수교사 6명을 대상으로 ‘2018년 대능선생님상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고등학교는 20일 시청각실에서 ‘2018년 대능선생님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2017학년도 선생님들 중 학력신장 최우수교사 3명(이돈우, 이주현, 강윤모),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최우수교사 2명(이현준, 최돈일), 진로진학지도 최우수교사 1명(최은경) 등 6명이 수상했으며 서울대에 진학한 김용원 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대능선생님상은 대전고 40회 졸업생인 윤호일(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동문이 2008학년도에 10년 동안 후원할 것을 협약하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 및 학교발전에 기여한 선생님을 선발해 매년 상패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윤호일 동문은 “후배들이 ‘하나님을 잘 믿어라, 올바른 것을 추구하라, 봉사하라, 열심히 하라’라는 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쳐 달라”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홍구 교장은 “선생님들과 후배들이 선배님을 귀감삼아 나라와 모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