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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정보 공유·소통의 장…대구시, 맞춤형 워크숍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2-20 22:40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감도.(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물산업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인 '물산업 맞춤형 워크숍'을 21일 오후 3시 라온제나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대구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대구지역 물산업 관련 기관의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와 입주기업을 포함한 국내 물기업의 우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건설본부, 구·군, 대구환경공단, 대구도시공사 등 각 기관 사업담당자들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약 1754억원 규모의 올해 대구시 관내 발주공사 계획을 발표한다.

롯데케미칼, 로얄정공 등 입주기업 20개사를 포함한 참가 물기업은 멤브레인, 탈수기 등 자사 수처리 기자재 및 우수 기술을 홍보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관내 상하수도 시설에 최신 기술,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적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상하수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물기업에서는 대구시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기술 혁신을 통한 품질 향상과 향후 관급공사 발주시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강정문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련한 이번 '물산업 맞춤형 워크숍'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우수 물기업과 물산업 공공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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