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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서울 가평장학관 입사생 최종 선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2-21 10:55

경기 가평군이 향토인재 육성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던 서울소재 ‘가평 장학관’이 2018년 새학기 시작과 함께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달 26일 가평역사이래 처음으로 만들어진 장학관 개관을 앞두고 군청 대회의실에서 입사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용안내 및 사실배정, 자치회 구성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입사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신입생 52명(남15명, 여37명), 재학생 54명(남18명, 여36명) 등 총 106명이다.

또 군 직영으로 운영되는 장학관은 관장(팀장) 1명을 비롯해 시설관리 공무직 1명, 학사관리사감 3명을 배치해 학생들과 동거동락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김성기 군수는 “가평 장학관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이 우리 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올곧이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가평 장학관은 희망동 25실, 행복동 28실 등 5층 2개동 53실로서 입사정원은 109명이다. 이용료는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이다.

한편 군은 지난 달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사생을 모집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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