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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 운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2-21 12:44

열·연기체험 외 다양한 재난체험으로 안전의식 고취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소방본부는 석유화학단지 공장 자체소방대와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과 오는 27일에 이어 다음달 6일과 13일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카프로에서 진행된다.

최근 충북 제천 복합건축물 및 경남 밀양 요양병원 화재로 사회적 안전 분위기 조성과 공장화재 예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장 관계자들에게 열과 연기체험 외 20종의 다양한 재난체험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몸소 체득함으로써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울산시에 상주하는 규모 100명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연중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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