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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교동, 장애노부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8-02-21 16:38

지역주민 거주지 무료 제공하고,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축 집수리 봉사 '진행'
20일 경기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김영임 동장)는 장애노부부를 위해 세교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김영임 동장)는 20일 장애노부부를 위해 세교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21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장애노부부를 위해 지역주민이 거주지를 무료 제공하고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박경숙 민간위원장)가 주축이 돼 집수리사업이 진행됐으며 ㈜에스티환경(김성환 대표)의 무료소독 및 방역서비스까지 더해졌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노후 된 장판과 곰팡이가 쓴 벽지를 전면 교체하고 단수.단전 해결 및 집 정리정돈 등 장애노부부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애노부부는 “오갈 곳 없는 우리 부부를 위해 동사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이렇게 발 벗고 나서주시니 매우 감사하다”며 “새 보금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세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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