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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 박명재 의원 경북도지사 출마 지지 선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2-21 18:05

"박명재 의원의 경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21일 경북 포항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도의원과 시의원들이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박명재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박명재 의원 사무실)

경북 포항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도의원과 시의원들이 21일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박명재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장두욱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26명의 포항시의원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월에 치러지는 경북도지사 선거는 포항과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과 경주를 비롯한 140만 동남권 주민들의 동남권 도지사 배출에 대한 기대와 열망에 적극 부응하고, 경북의 진정한 도민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라도 동남권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박 의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다짐했다.

이들은 이어 "박 의원은 경북도 행정부지사, 중앙과 지방행정을 총괄했던 청와대 행정비서관과 행자부 장관, 우리나라 경제정책과 예산을 총괄했던 국회 기획재정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전 집권야당의 사무총장과 자치안전위원장 등을 지낸 가장 잘 준비된 도지사"라며 지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지금 보수의 심장인 경북의 정치적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고 전제한 뒤 "여당의 동남권 후보와의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후보들 중 경북도지사 본 선거에서 가장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의원들은 특히 "경북 중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려하기 위해서는 21세기 신해양시대에 부응해 신동해안시대와 동북아경제권을 구축해 나가야한다"며 "신동해안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환동해발전본부를 제2청사에 버금가는 규모로 확대·운영해 나가야 하고, 박 의원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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