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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노인 책읽기'프로그램 "호평"...우울증 예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22 09:06

경북 영덕군이 '꿈꾸는 어른들의 행복한 책읽기'프로그램으로 노인 우을증 예방 등 건겅한 노후생활을 도모한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노년층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꿈꾸는 어른들의 행복한 책읽기'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덕읍 창포리, 영해면 벌영1리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30회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전문요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노인들의 독서를 도와 인지기능을 강화해 우울증을 치료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는다.

노인들은 '열두 띠 이야기',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의 책을 읽으며 삶의 새로운 의미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프로그램 전후로 우울검사와 정신건강 상담도 시행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점검할 예정이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독서로 어르신들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노년에 겪는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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