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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2-22 10:31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 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작년보다 확대하여 추진한다.

시는 어르신 일자리를 위하여 총사업비 24억 1천만원(국·도비포함)을 들여 작년 대비 9.3%증가한 975명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어르신들께서 사회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구리인력뱅크,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등 3개기관을 사회활동지원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금년도 어르신들께 맞춤형 일자리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일자리유형은 공익활동과 취업형, 인력파견형으로 나뉘어 도시모니터링, 지역아동서포터즈, 지혜나눔강사, 스팀세차, 자전거수리, 아이튼튼 급식도우미, 가비실버카페등에 참여할 수있으며, 직접 시가 수행하는 일자리는 클린구리거리환경지킴이, 주차질서 안내, 금연규제활동, 청소년 지킴이 실버보안관등이다.

대표적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노(老)노(老)케어사업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으로 홀로 계시거나 적적하신 어르신의 말벗, 활동보조, 생활점검등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일자리 참여를 신청하신 어르신들은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3월중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월 30시간 근무활동으로 27만원이 지급되며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가계에 다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어르신들도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한 큰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백경현 시장은“어르신 일자리사업은 백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은 물론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회구성원으로 자긍심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것이라며,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사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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