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2017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즐기기 위해 울산을 찾은 관광객들.(사진출처=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홈페이지) |
울산시가 국내외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우수 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할 전담여행사 총 6개사를 선정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청 업체 총 26개사중 선정된 여행사는 인바운드 2개사(아리바바, 신라이여행사)와 국내여행사 4개사(아름여행사, 로망스투어, 베스트여행사, 농협네트웍스교류분사)다.
전담여행사는 울산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울산의 매력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시는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울산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개발 팸투어 지원, 울산시 전담여행사 인증마크 제공과 해외 박람회(설명회) 때 울산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박용락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울산 방문의 해를 통해 울산 관광이 괄목한 만한 성장을 했다”며 “올해는 전담여행사 제도를 통해 1000만 관광객 관광도시 울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