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전통시장이 제천중앙시장이 1층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 돌출간판을 산뜻하게 교체했다. 사진은 교체 전(위)과 후의 모습.(사진제공=제천중앙시장) |
충북 제천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제천중앙시장이 최근 점포별 돌출간판을 교체하고 새봄맞이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1층 170개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 추진해 최근 마무리됐다.
1층 전체 점포 돌출간판을 철거하고 기초디자인과 시공디자인, 갈바프레임, 광학산PC, 브래킷, 고휘도LED모듈, 지정색 시트를 활용해 제작한 후 점포에 시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어수선하고 복잡했던 간판이 통일된 이미지로 정리·정돈돼 고객에게 깔끔하고 정확한 업소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렸다.
또 바닥통로, 사인몰, Gate 등과의 일관된 이미지 제공과 중앙시장의 매뉴얼 가이드북 적용으로 주변과의 조화와 융화를 이끌어 냈다.
중앙시장 안명훈 문화관광형사업단장은 “기존의 어수선했던 간판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해 소비자 및 상인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제고했다”며 “중앙시장 시설과 홍보부문의 미적가치 제공으로 중앙시장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산뜻한 봄맞이와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