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일석 경남 함안군수 권한대행.(사진제공=함안군청) |
이일석 경남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독려에 나섰다.
함안군이 전국서 진행 중인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22일 이 권한대행은 전 읍·면장에게 일제 지령 전화를 통해 적극적인 서명운동 주민홍보를 펼쳐 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방분권 개헌은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이라며 “개헌의 내용과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군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봄철이 가까워지면서 최근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헌 논의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서명운동에 담긴 지방분권 헌법 개정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주민 자치권 신설,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권·행정권·재정권·조직권 보장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