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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2일 제5회 다문화정책대상서 대상 차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2-22 17:13

- 오지현 팀장 특별상…상금 전액 다문화영재 장학금 쾌척
충남도가 제5회 다문화정책대상에 대상 시상식 사진.(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22일 ‘제5회 다문화정책대상’ 대상에 선정됐다.
 
또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오지현 가족다문화팀장이 특별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원을 도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세계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도는 지난 2007년 7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도내 14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가족환경 조성 ▲자녀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취창업 교육 및 일자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 2006년부터는 도비를 지원해 도내 각 시군별로 고유한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추진하고 2010년부터는 도 다문화거점센터를 통해 다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오 팀장은 이주민의 토속음식 창업지원을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 음식점 콘텐츠 홍보책자 ‘고수’를 발간·배포하는 등 다문화 정책 형성과정에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공로다.
 
오 팀장은 특별상 수상에 따른 상금 200만원을 도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 쾌척, 충남다문화영재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문화영재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윤동현 여성가족정책관은 “제5회 다문화정책대상 대상과 특별상 수상은 다문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다문화이민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도내 이주민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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