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시종 충북도지사./아시아뉴스통신DB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음성군을 방문해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2018년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군민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중부권 핵심도시 도약을 통한 15만 음성시 건설에 공감대를 표명했다.
이 지사는 “우리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민선6기(3년반)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증가율 전국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2위,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1위, 태양광 셀·모듈 생산규모 전국1위, 이차전지생산액 전국1위 등 눈부신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고용률(50.1%) 전국 최고, 고용률(75.2%) 도내 1위, 무역흑자·GRDP 도내 2위 등 충북경제의 핵심 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군의 노력이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민의 성원과 협력이 함께한다면 조기에 충북경제 4% 달성이 가능하다”고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확장, 중부내륙철도 감곡역 신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교통망 확충과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 LNG발전소 유치 등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15만 음성시 건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 ‘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망원진세(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다음달 7일까지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