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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술·담배·폭력 3無 예비대학 진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8-02-23 19:21

2017학년도 입학식 전경.(사진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아산캠퍼스에서 술·담배·폭력 없는 ‘3無 신입생 예비대학’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예비대학은 신입생 2184명과 재학생 도우미 400명 등이 참가 예정이고 O.T때 자주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성화학숙(기숙사)에서 1박2일 과정으로 학교생활 안내를 받는다.
 
첫째 날은 입학식으로 시작하며 오전 11시부터 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석준호 이사장, 황선조 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신입생, 학부모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에는 학과별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세미나’가 실시되며 사제동행은 교수와 학생이 상견례를 하고 학과별로 전공과 대학생활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이어 총장?교수?총학생회장?동문?선배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대학 응원가 배우기, 신입생 환영 페스티벌, 친구와 게임을 하며 목표설계하고 자기 계발 계획서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둘째 날은 수강신청방법과 과목 설명을 듣고 학생증을 신청하는 ‘새내기 탈출’이 기다린다.
 
노은난 학생(치위생학과 1학년)은 “면접 때 떨린 마음으로 방문했던 캠퍼스를 여유롭게 구경하고 O.T 기간 동안 동기나 선배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생각에 설렌다”며 “앞으로 선문대 교류대학인 미국 브릿지포트대학으로 해외전공연수를 가서 미국 치위생사 면허와 공동학위를 취득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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