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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 국제심판양성 ‘EST강습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2-27 09:31

26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창원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경기운영에 필요한 핵심인력인 국제심판양성을 위한 EST강습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4일간 창원축구센터(세미나실)에서 경기운영에 필요한 핵심인력인 국제심판양성을 위한 EST강습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지난해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라이플, 산탄총 강습회 이후 2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전자채점표적(EST: Electronic Scoring Target)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전자표적 사용 시 발생되는 잠재적 문제점에 대한 이해력 제고와 RTS(기록실, The Results, Timing & Scoring) 쥬리 업무와 관련한 심판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국제사격연맹(ISSF)의 승인으로 이뤄지게 됐다.

강습회 참가자격은 국제사격연맹(ISSF)이 공인하는 국제 심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특히 2014년 이후 개최되는 ISSF 주관 국제대회에는 EST 강습회 수료?자격증을 취득한 심판만이 참가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제심판양성 강습회를 통해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한 인력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뿐만 아니라 2018창원월드컵국제사격대회 등 매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경기대회와 국내경기대회 심판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습회를 통해 절대 부족한 국내의 국제심판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안정적인 경기운영인력 확보로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창원시와 경남지역 내 사격인의 국제심판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 확충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사격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15일까지 16일간 120개국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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