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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2일 토요일

박수현 '내연녀 공방'…더민주 충남지사 공천 치열

- 9일 오씨 폭로 기자회견, 박 예비후보 전처 '대동'
- 사실공방 법정으로… 박 예비후보 '엎친데 덮쳐'

(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3월 09일 13시 01분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오영환씨가 "박수현 더민주 충남지사 예비후보 내연녀와 정치특혜 폭로는 사실이다"고 기자회견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고소당한 오영환씨가 9일 충남도청 기자실을 찾아 “자신이 올린 SNS상의 글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오 씨는 이날 박 예비후보 전처와 함께 찾아 기자와 만나 처음 박 예비후보를 만난 2004년부터 헤어진 2010년까지 6년 동안 보고들은 사실 등을 서술하며 “박 예비후보가 자신(김씨)을 터무니 없는 비방꾼으로 몰고 있는데 대해 검찰 조사를 통해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희정 성폭력의혹사건’으로 박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잠정중단을 선언한 지난 7일 SNS를 통해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김 모 의원과 내연녀관계를 폭로하고 김 모의원를 비례대표로 선정하는데 문제점을 주장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오영환씨가 "박수현 더민주 충남지사 예비후보 내연녀와 정치특혜 폭로 기자회견에 박 예비후보 전처A씨가 동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또 오 씨는 “박 예비후보가 전처 A씨에게 ‘다시 합치기 위해 6번 찾아갔다’와 ‘재선되면 데리러 가겠다’는 모두 거짓말이다”며 “여기 전처가 나왔으니 간접적 확인이 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같이 참석한 박 예비후보의 전처 A씨도 “오 씨가 말한 모든 것이 사실이다”고 확인했다.
 
앞서 공주시 비례의원인 김 모의원은 지난 7일 오씨를 허위 사실을 적시한 혐의(명예훼손)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소했다.
 
또 박 예비후보 캠프도 지난 8일 오 씨를 허위사실공표와 후보자비방 등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각각 고소했다.
오영환씨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린 글./아시아뉴스통신 DB

안희정의 친구로 알려진 박수현 예비후보는 안 전지사의 성폭행의혹 사건과 자신의 ‘내연녀, 정치특혜 의혹’이 겹치면서 곤혹을 치루고 있다.
 
오 씨의 폭로와 이에 맞선 박 예비후보 측의 고소고발로 이어진 진실게임은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공천을 놓고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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