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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현실화 눈 앞, 동탄2 신도시서 ‘동탄2 아이파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미은기자 송고시간 2018-03-15 09:55

(사진제공=동탄2 아이파크)

최근 재건축 연한 및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와 서울시 관리처분계획인가 시점 조정 등 정부 재건축 규제가 급물살을 타면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방안이 시행된 가운데 풍선효과로 인해 강북권 인기 지역의 신축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접근성을 지닌 수도권 신도시 내 신규 공급 아파트들에 향하는 시선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공급 과잉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던 동탄 신도시 분양시장 역시 열기가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산업개발㈜가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지역 내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 ‘동탄2 아이파크’의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이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재건축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수혜가 예상되며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 아파트는 동탄2 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들어선다. 동탄2 아이파크는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희소가치와 상품성이 미래가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잔금 대출 규제 미적용, 청약 통장 무관, 동?호수 지정 가능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특히 동탄2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트램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가파른 집 값 상승이 예견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트램3법(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중 도로교통법이 최종적으로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7월경으로 예정된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본격적인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들이 트램 도입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도 동탄 1·2호선(망포∼오산 16.44km, 병점∼동탄2 17.44km) 트램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에 동탄신도시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진 가운데 집 값의 일대 격변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70가구, 전용면적 84㎡ 156가구, 96㎡A 196가구, 96㎡B 118가구로 구성되며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총 510가구, 전용면적 84㎡ 173가구, 96㎡A 221가구, 96㎡B 11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남동향 및 남서향 등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더불어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택형 별로 살펴보면 ▶84㎡ 타입은 현관/주방 양면 개방 팬트리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 극대화를 실현했으며 ▶96A㎡ 타입은 넓은 부부욕실 및 파우더룸 공간이 제공되는 가운데 광폭 거실을 채택해 개방감을 끌어올렸다. ▶96B㎡ 타입의 경우 초대형 침실 가변형 벽체 시공을 통해 입주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에 인접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이 최근 개장되면서 우수한 정주여건이 마련됐다. 이 공원은 축구장 105개 면적인 75만여㎡ 규모로 문화, 쇼핑,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동탄2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그린 조망권을 선사한다. 

사업지인 동탄2신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비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를 비롯해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 동탄역(SRT)이 밀집된 광역교통의 허브로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 내에 광역 M버스 정류장 등이 위치한 가운데 SRT(GTX 예정)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이 가능해 대중교통으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SRT 동탄역을 통해 부산 역시 2시간대로 이동 가능해 1일 전국생활권을 구축했다. 제2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도로, 분당수서 간 도로와 연결되는 신설 23번 전용도로 나들목인 장지IC(예정)를 통해 강남, 분당, 잠실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며 인접한 오산IC를 통해 평택, 안성, 천안 등 경기도 인근 지역도 이동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재건축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동탄신도시 내 미분양 아파트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면서 “현재 동탄2 아이파크 역시 막바지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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