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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시설물 주민 무료 개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3-16 08:57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시설물을 무료로 개방한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현신도시 인구는 2월말 현재 1만6677명으로 고 올 연말이면 2만5000여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정주여건이 미비해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주민 편의제공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민들이 이전공공기관의 주차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농구장, IT자료실, 실내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주차장·실내체육관 등을 개방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계량박물관·전기차 충전소, 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소비자원은 주차장·농구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주차장·IT자료실·운동장, 한국교육개발원은 주차장·다목적구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주차장은 휴일에 예약없이 이용이 가능하지만 실내체육관, 다목적구장 등은 공공기관에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뿐 아니라 이전 공공기관과 주민의 자발적 협력 등이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설물의 개방과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공공기관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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