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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통사고 예방 위한 장애인 휠체어 야광스티커 부착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3-16 11:25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장애인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관내 휠체어를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해 주기로 하였다.

시는 사회적 약자이면서 야간에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 휠체어에 대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할 수있도록 하고 동절기에는 손 보호를 위한 장갑과 방열방석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총 사업비 16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금년 말까지로 시 관내 휠체어는 1,800여대로 야광스티커는 구리시에서 제작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에 보급,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편의센터에서 야광스티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휠체어를 수리해주는‘장애인이동기기수리비 지원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록 장애인에게 연 20만원 범위내에서 휠체어를 수리해 주고, 일반 장애인에게는 수리비 50%, 연 10만원 범위내 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사회적 약자이면서 항상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 휠체어에 대하여 야광스티커 부착 사업과 휠체어 수리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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