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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송인헌 전 본부장 “‘군민 행복’ 괴산군 만들겠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3-19 10:45

송인헌 전 충북도혁신관리본부장./아시아뉴스통신DB

송인헌 전 충북도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19일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괴산군수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본부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풍요롭고 군민이 행복한 괴산군을 만들어 괴산군민 5만 시대를 열어 나가야겠다는 각오와 제갈량을 모시기 위해 정성을 다했던 유비와 같은 마음가짐인 삼고초려의 자세로 괴산군수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면에서 태어나 평생을 괴산 발전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다”면서 “오직 괴산만 바라보며 젊음을 불태웠고 이제 마지막으로 온 몸을 다 바쳐 괴산군민의 행복과 괴산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책무를 지겠다”고 밝혔다.

송 전 본부장은 “저는 괴산이 낳아주시고 괴산 군민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괴산사람”이라며 “그렇기에 자꾸만 어려워지고 있는 괴산의 현실을 보며 가슴 아팠고 ‘더 이상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괴산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단순한 쇼맨십으로, 실천력 없이 뜬구름 같은 목표 제시로는 괴산군을 발전시킬 수도, 괴산군민의 행복을 가져올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송 전 본부장은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면서 부가가치 높은 맞춤형 농사를 위한 계약재배와 직거래 계약을 확대해 유통마진을 전액 농민들께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괴산군 인구 5만명의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위해 괴산의 미래가 될 젊은층들이 괴산을 떠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떠난 사람들도 다시 돌아오는 명품 전원경제관광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동인구 증가를 위한 스포츠 메카 조성 구상도 소개했다.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종합스포츠 돔구장을 만들고 배트민턴.테니스.족구장 등을 조성, 읍.면단위 체육행사와 함께 체육시설 활용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고급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 공무원을 강제적으로 조기 퇴출시키는 공무원 공로연수제 폐지를 공약했다.

공로연수제는 희망자에 한해 최소한으로 운영하겠다고 송 전 본부장은 밝혔다.

송 전 본부장은 이밖에 ?실개천 살리기 사업 ?중원대학교 기숙사 문제 해결 ?지난해 수해 군민들을 위한 중앙정부 예산 반영 노력 ?달천강 재해위험지구 정비 ?지역 우수학생 장학사업.시스템 개선 ?맞춤형 노인복지 제도 실시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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