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오는 4월 의료기기 핵심 연구시설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도내 의료기기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첨단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실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첨단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실은 센터 1층(86.13㎡)에 전담인력을 배치(1명)해 상시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제품개발, 인허가, 사업화 지원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센터는 우수한 연구인력(83명)과 함께 최첨단 인프라(장비 519대 338억원)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신뢰성 강화 등 제품화 중심의 서비스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첨단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실 개설은 그동안 도내 의료기기 기업에서 제기했던 병원, 기업,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줄 소통 창구와 강소 기업의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구 역할이 부재하다는 의료기기 업체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향후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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