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허성무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진해 롯데마트 앞 교통섬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허성무 예비후보 사무소) |
허성무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진해 롯데마트 앞 교통섬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의 출근인사에 이어 11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GM특위 창원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GM 창원공장 노조와 비정규직지회 그리고 협력업체는 허 예비후보에게 현재 창원공장이 처한 현안과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정부와 당에서 가능한 조치는 빠른 시일 내 해줄 것”을 요청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본격 거리인사에 나서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의창구 동읍 등을 차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창동?오동동에서 허 예비후보는 “한 때 전국 7대도시의 위용을 자랑하던 마산지역이 시장 등 도시재생사업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며 “앞으로 도심 상권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반드시 옛 영화를 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