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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니플러스 호텔 라오스 루앙 프라방에 첫 오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3-19 15:48

아바니플러스 루앙 프라방 야외 수영장.(사진제공=아바니 호텔 & 리조트)

아바니 호텔 & 리조트는 새로운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아바니플러스 (AVANI+)’를 발표하며, 그 첫 호텔을 최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론칭한 아바니는 아시아와 그 외 지역에서 빠른 브랜드 성장을 이뤘다. 현재 전세계 총 15개국에 3800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0개의 객실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아바니플러스는 호텔과 리조트 개념을 아우르며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디자인과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바니플러스는 기존 아바니와 비교해 건축에서부터 디자인, 위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냈다. ‘아바니플러스 루앙 프라방(AVANI+ Luang Prabang)’은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객들이 라오스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방문할 때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개별적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아바니플러스 브랜드는 레스토랑과 루프탑, 야외 바 등 다이닝 콘셉트를 특히 신경 썼다.

‘아바니플러스 루앙 프라방’은 루앙 프라방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메콩강, 왕궁, 야시장과 근접해 있다. 라오스 문화의 정수로 잘 알려진 고즈넉한 마을에 자리잡은 아바니플러스는 현대식 프랑스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으로 틀을 잡았으며 프랑스 식민지풍 인테리어 디자인에 현대적인 우아한 감각을 더해 지역의 역사적 배경에 녹아 들었다. 53개의 객실은 프랑스 스타일의 나무 블라인드 문으로 연결되어 개방감이 있으며, 발코니와 테라스를 통해 수영장 또는 프라이빗 정원을 조망한다.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아바니 호텔 & 리조트 운영 부사장은 “아바니플러스 호텔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완벽한 도시 중심지 위치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아바니플러스는 기존 아바니 브랜드 철학을 한 단계 끌어올려 업스케일 호텔 콘셉트에 더 많은 스타일과 노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우리는 아바니플러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아바니플러스 루앙 프라방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몇 개월 안에 새로운 아바니플러스 호텔을 소개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바니 호텔 & 리조트는 현대적인 스타일과 편안함을 앞세운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 현재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말레이시아, 세이셸, 모잠비크, 보츠와나, 나미비아, 잠비아, 아랍 에미리트, 포르투갈에 23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호주, 아시아, 인도양, 중동 지역에도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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