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2018 모리셔스 로드쇼' 성료…지상 천국으로 떠나는 여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3-19 17:23

프레젠테이션 진행하는 Roselyne Hauchler 모리셔스관광청(MTPA) 관광홍보 담당./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에어모리셔스와 모리셔스관광청, 창이국제공항이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모리셔스의 매력을 알리는 '2018 모리셔스 로드쇼'를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리셔스의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실질적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B2B 상담자리로 진행됐다.

최근 한국인의 인기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한 모리셔스는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다. 제주도와 비슷한 면적이다. 프랑스와 영국령이었다 독립한지 50주년을 맞은 모리셔스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매력적으로 공존하는 나라다.

유명 작가 마크 트웨인이 "신은 천국보다 먼저 모리셔스를 만들었다"고 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의 모리셔스는 깨끗하고 안전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관광지다. 특히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관광객 비중이 높다. 지난해 134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모리셔스를 방문했으며 그 중 한국인은 6858명을 기록했다.

 
B2B 상담 모습./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모리셔스가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117개의 호텔과 리조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쟁시장 대비 합리적 요금을 자랑한다. 스카이트랙스 선정 4성급 항공사인 에어모리셔스도 15대의 항공기로 전 세계 26개 목적지에 취항하며 모리셔스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에는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모리셔스는 허니문 외에도 골프 여행이나 가족 휴가, MICE 행사 개최 등 다방면에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

한국에서 모리셔스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에서 에어모리셔스 환승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밖에도 쿠알라룸푸르, 홍콩,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델리 등 수많은 국제공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