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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가슴 따뜻한 영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혜미기자 송고시간 2018-03-19 20:13

 
'지금 만나러 갑니다'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이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혜미기자

지난 주말 따뜻한 사랑영화가 서울 극장가를 촉촉이 적셨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3월 17일, 18일 진행된 개봉주 서울 무대인사는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이유진, 김현수, 이장훈 감독까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감성 마스터들의 총출동해 극장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무대인사에서 손예진은 “영화를 보시면 더욱 더 행복하고 가슴 따뜻해질 것이다. 영화 오래오래 기억해주시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지섭은 “영화 보시면 힐링되고, 진정한 사랑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재밌게 보신 후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사랑한다고 말하시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주말 이틀간 55만 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8만여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성적은 역대 3월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한국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의 개봉 첫 주 성적(71만6975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동명의 일본 소설과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비가 오는 날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대한민국 대표 감성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명품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흥행가도가 기대된다.

정혜미기자 celin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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