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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린 '2018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100여명의 교육생과 여성단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여성아카데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원 소개 및 기념촬영, 유머119소장 권진오 강사의 '유머가 이긴다' 특강으로 이어졌다.
경산여성아카데미는 경산여성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돼 친목도모 및 지역여성의 교양을 함양하기 위한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900여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여성아카데미 강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8회로 매월 셋째 화요일 오전 10시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내달 현장학습을 시작으로 5월 '정신건강과 스트레스관리', 6월 '마음의 온도와 예술치료', 7월 '생활 속 법률 상식과 민사소송 사례', 11월 '톡톡 튀는 정리수납! 공간가치 UP!' 등 실생활에 도움 되는 유익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개강식에서 "여성이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시대에 여성리더로서 덕목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여성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최적의 선택이다.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당당한 여성리더로 거듭나기"를 당부하면서 "살기 좋은 경산건설과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