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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어두운 골목길 벽화로 밝힌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3-20 17:10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각종 범죄예방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셉테드 안심골목 벽화사업’ 시행을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각종 범죄예방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셉테드 안심골목 벽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셉테드’란 어두운 골목길 등의 범죄취약지역 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이다.

범죄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월영남11길 일대에 민?관?경 협업을 통한 벽화 그리기, 골목길 포장, 방범 시설물 설치 등이 진행되며, 벽화 그리기는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6월말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권중호 구청장은 “벽화그리기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범죄예방, ‘2018창원방문의 해’와 연계한 도심지 볼거리 제공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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