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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 ‘착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8-03-20 20:53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 남해군 보육정책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보육정책위원회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남해군의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 의결했다.

남해군보육정책위원회는 전문가?공익대표?시설대표?보육교사대표?부모대표?관계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새롭게 구성돼 향후 2년간 보육사업 시행계획, 연도별 시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각종 보육과정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에게 박영일 남해군수가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부모의 보육?양육부담 경감 등 9개 분야별 세부 시행과제에 대해 논의,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올해 보육사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보육료, 보육교사 인건비, 시간연장어린이집 지원, 어린이집 아동간식비 등의 지원금액이 바뀌고 신규사업으로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이 지원된다.

또 보육교사 수급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감안,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의 특례 인정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 과중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금조 부군수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부담의 경감, 맞춤형 보육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이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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